통증, 심인성통증이란?
통증이란 보통 “몸이 아픈 것” 입니다.
특정 신체 부위에서 느껴지는 ‘통증’에 대해 사람들은 자신이 열심히 노력하면서 살았기에 그것을 노화나 신체의 사용으로 인해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간주합니다.
우리는 보통 삶에서 일어나는 신체의 고통은 인정하지만, 때로 견디기 힘든 아픔이 일어날 때, 그 원인을 신체 이상에서 찾으려고 합니다.
이와 달리 심인성 통증이란 ‘아픔’의 원인과 처방을 아픔을 겪는 사람의 마음에서 찾으려고 합니다.
심인성 통증 상담 센터
심인성 통증 상담 센터는 ‘신체 기관의 이상으로 생겨나는 통증’이 아닌 우리의 성격과 마음, 생활의 문제로 일어나는 통증의 다양한 종류와 특성을 연구하고, 각 개인이 겪고 있는 통증에 대한 ‘심리 상담적 처방’을 찾고, ‘통증과 관련된 심리상담’ 활동을 합니다.
심인성 통증 상담이란?
‘심인성 통증 상담’이란 신체의 아픔으로 나타나는 통증의 원인을 아픔을 느끼는 사람의
성격이나 삶의 방식 또는 아픔이 생활 속에서 차지하는 ‘심리적 기능(psychological functions)’을 확인하는 활동입니다.
신체의 아픔이 분명 느껴지지만, 의사의 진단이나 약물적 치료가 분명히 효과를 나타내지 못할 때, 통증을 이해하기 위한 심리적 접근법입니다.
왜, 심인성 통증 상담이 필요한가?
병원에서 특정 병명으로 신체 이상을 확인할 수 있다면, 그 병과 관련된 약을 처방 받고 치료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신체 이상을 확인하기도 어렵고 왜 통증이 일어나는 지에 대한 분명한 이유를 찾아내기도 어렵습니다.
이런 경우, 통증이란 신체의 문제에 국한 된 ‘아픔’이 아니라, ‘마음의 아픔’이나 ‘생활 속의 스트레스’의 결과물 정도로 받아들 여지기 쉽습니다.
자신의 심리적 문제를 자신의 통증의 핵심적인 원인으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 마치 감기처럼 가끔 자신을 힘들게 하는 어떤 병 정도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자신이 열심히 잘 살아왔다고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자신의 통증에 매몰되지 않고 참고 열심히 살면 그냥 사라질 귀찮은 일 정도로 생각합니다.
의사의 진단과 약물적 처치를 받고 통증이 잘 제거되었다고 느끼는 경우라면 더욱 더 그러합니다.
하지만, 의사의 진단으로 통증에 대한 해법이 분명하지 않거나, 약물적 처치를 통해 통증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는 경우라면,
단순히 참고 견디면서 열심히 살려는 태도는 통증이나 삶의 스트레스에 대한 적절한 대응법이 아닙니다.
‘심인성 통증 상담’은 이런 경우에 더욱 필요합니다.
자신의 아픔이 신체 기관의 이상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작용에 의해 일어난다는 것을 알게 되면,
놀랍게도 우리의 통증은 다양한 방식으로 해소될 수 있습니다.
자신의 통증에 대한 각자의 통찰이 통증을 쉽게 사라지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약물에 의한 치료가 아닌 자기 마음에 대한 이해, 자신의 삶에 대한 통찰을 통해 통증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